2025년 09월 17일(수)

이수지, 이번엔 '야쿠르트 아주머니'로 변신... 전동카트 타고 '꿀잼' 예고했다

이수지, '마이 턴'에서 야쿠르트 아주머니로 변신... 이경규와 환상 케미


개그우먼 이수지가 SBS 새 예능 프로그램에서 야쿠르트 아주머니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에서 이수지는 야쿠르트 아주머니 박애순으로 등장해 이경규와 폭소 유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습니다.


'마이 턴'은 트롯돌 제작자 이경규와 트롯돌 멤버 탁재훈,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 그리고 히든 캐릭터 이수지, 매니저 김원훈이 각자의 욕망을 품고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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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조합과 시도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경규와 이수지의 '티키타카 맛집' 예고


최근 공개된 첫 번째 선공개 영상에서는 나훈아를 만나기 위해 빗속에 동네를 헤매던 이경규가 야쿠르트 아주머니로 변신한 이수지의 레이더에 포착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수지는 이경규가 아무리 부정해도 "이경규가 맞다"고 확신하며 전동카트를 후진한 뒤 "짠! 나 여기 선 지켰습니다. 나도 양심 냉장고를 주세요"라고 유쾌한 개그를 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이수지는 무한 팬심을 발휘하며 이경규에게 쉴 새 없는 수다 폭격을 퍼부었는데요. "왜 요새 텔레비전에 안 나와", "'러브하우스' 진짜 팬이었잖아. 아 그건 신동엽이다. 맞다. 요새 '미운 우리 새끼' 그것도 신동엽이잖아. 이경규 씨가 하면 더 잘할 텐데 맞지", "대상 이거 왜 안 받아요" 등 끊임없는 질문 공세에 이경규는 정통으로 당해 폭소를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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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찾기 대작전의 결말은?


이경규가 대화 주제를 나훈아로 돌려보려 해도, '미스터트롯3' 심사위원이었던 이경규 앞에서 이수지는 기어코 노래를 부르며 기세를 몰아갔습니다.


이경규가 합격을 주고 프로그램에 참가하라고 해도 "나는 미스터가 아니라서 못 나가지. 나는 미스인데?"라고 받아치는 이수지의 재치 있는 대응이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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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이수지가 지나가는 차를 보고 "나훈아다!"라고 외치자 이경규는 깜짝 놀라며 얼굴에 화색이 돌았는데요. 과연 이경규가 나훈아를 만나려는 이유는 무엇이며, 실제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오는 8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