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41kg' 최준희, 누리꾼 걱정 들끓자 "진짜 괜찮아... 몸무게 찌면 골반 아프다"

최준희, 41kg 마른 몸매에 대한 우려 해소... "진짜 괜찮아요"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의 체중 감량에 대한 팬들의 우려를 직접 해소했습니다.


지난 16일 최준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계속 살 빠지는 모습 보고 걱정하시는데 저 진짜 괜찮아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Instagram '1_6_9._9'


최근 최준희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이유는 그녀의 신체 조건과 체중 사이의 불균형 때문이었습니다.


170cm의 큰 키를 가진 최준희는 현재 41kg의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보조제 복용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이러한 극단적인 체중 감량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최준희는 이에 대해 "오히려 몸무게 찌면 아픈 건 골반 뿐"이라고 설명하며, "음식도 술도 너무 잘 먹고 다닌다"고 덧붙여 자신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최준희의 건강 이력과 체중 변화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증가했던 적이 있습니다.


Instagram '1_6_9._9'


이후 바디프로필 준비 과정에서 47kg까지 감량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41kg까지 체중을 줄여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가시 같은 몸이 내 추구미"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지향하는 체형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체중 감량 과정에서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최준희는 바디프로필 준비 중 힘줄윤활막염과 넓적다리 관절병증 등 골반괴사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녀는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