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김재중 "양부모님께 '60억 집' 선물했다가 동료 연예인에 항의 받아" (영상)


가수 김재중이 부모님을 향한 효도 행보 이후 의외의 상황에 처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YouTube '이용진 유튜브 LEEYONGJIN YouTube'


지난 21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대표님 김재중의 용타로점 결과는?' 영상에서 김재중은 효도 후 겪게 된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영상에서 이용진은 김재중을 "요즘 효자돌로 이름이 났다"고 소개했다. 이는 김재중이 최근 부모님께 60억 대 저택을 선물하고, 결혼 60주년 회혼례를 맞아 5성급 호텔에서 통 큰 이벤트를 준비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김재중은 "솔직히 요즘 다들 효자다. 잘 못하는 사람보다 잘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이 양부모님께 선물한 집 / 日本テレビ '今夜くらべてみました'



그러나 김재중은 자신의 효도 행보가 방송을 통해 알려진 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편스토랑' 방송 후 연예인 동료들 연락이 물밀듯이 온다. '너 때문에 우리 부모님께 압박이 온다'더라. 미안하게 됐다"라며 본의 아니게 연예계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친 사연을 전해 유쾌함을 더했다.


日本テレビ


이에 이용진은 "우리 아버지한테 네가 효도 좀 안 되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타로 질문으로 "40대 안에 결혼을 할 수 있을지"를 물었다.


그는 "아이는 세 명 정도 갖고 싶다"며 다복한 가정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용진은 타로 결과를 통해 "45살 안에 결혼 승부를 봐야 한다. 45살이 지나면 결혼의 열정이나 생각이 꺾인다"고 조언했다.


YouTube '이용진 유튜브 LEEYONGJI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