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은 개봉 전날인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량 25만 5148장, 예매율 68.0%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사전 예매량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대작 '미키 17'이 기록한 수치(개봉 1일 전 오전 기준, 20만 4061명)를 크게 뛰어넘는 결과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기록이 2023년 개봉 당시 외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경신했던 전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기록마저 앞질렀다는 것이다. 이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는 수치로 볼 수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작품에서 톰 크루즈는 또 한 번 극한의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전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후속작으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톰 크루즈 외에도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빙 라메스 등 시리즈의 주요 배우들이 총출동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미션 임파서블8'은 7월 17일 국내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미 보여준 높은 사전 예매량을 바탕으로 여름 시즌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