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5일(일)

'숙취해소' 효능 입증 어려운데... 인체적용시험 단번에 완료한 '숙취해소제'의 정체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각종 모임이나 회식 자리 참석 전 어느덧 필수템이 되어 버린 '숙취해소제'.


그런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숙취해소 기능을 표방하는 일반식품에 대하여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실증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면서 임상시험에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 '숙취해소'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숙취해소제의 임상시험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시중 브랜드의 절반 이상이 임상시험에 통과하지 못했거나 임상시험 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브랜드들 또한 임상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진 제공 = 쥬퍼


이런 상황 속에서 일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네제스트(Nexest)에서 출시한 숙취해소제 '아사이치케아'는 핵심 원료인 'ACP-20'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행해 식약처 기준 인체적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숙취해소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임상시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만 19세 이상 40세 이하의 성인 남녀, 최근 1개월 이내 음주 후 숙취를 경험한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교차시험 방식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시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18명씩 배정되어 두 차례의 시험이 진행되었으며, 제1기에는 시험군이 '아사이치케아'를, 대조군이 위약을 섭취, 7일간의 휴지기 후 두 그룹을 교차해 동일한 방식으로 제2기 시험을 진행했다.그 후 알코올 섭취 전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측정해 제품의 효능을 평가했다. 측정은 섭취 전과 섭취 후 30분, 45분, 1시간, 2시간, 4시간, 6시간, 15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AUC(곡선하 면적), Cmax(최고 농도), Tmax(최고 농도 도달 시간)도 분석했다.


사진 제공 = 쥬퍼


그 결과, 아사이치케아를 섭취한 시험군은 혈중 알코올 농도와 아세트알데히드 농도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특히 알코올 섭취 후 2시간 4시간, 6시간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와 평균 AUC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섭취 후 0.5시간부터 4시간까지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숙취 자각 증상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 섭취 6시간 후 AHSS(Alcohol Hangover Severity Scale) 총점과 피로, 집중력 저하, 위장장애 등 6개 항목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15시간 후에는 AHS(Acute Hangover Sacle) 평가에서도 갈증, 피로, 두통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 원료는 현재 중국과 일본 2개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도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사진 제공 = 쥬퍼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아사이치케아는 대원제약의 자회사인 대원헬스케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공식 판매처인 쥬퍼(JUPER)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아사이치케아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 제공 = 쥬퍼


기존 아사이치케아의 경우, 일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 출시 6개월 만에 네이버 쇼핑 식품 카테고리 건강식품 '숙취해소제' 부문 인기상품 TOP5에 올랐으며, 사용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87점(2025.05 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성과가 좋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국 공식 버전은 기존 아사이치케아의 특허 원료와 함량은 유지하면서 국내 소비자의 니즈에 최적화한 농축액 스틱 타입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기존 고객과 새로운 소비자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현재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아사이치케아 신제품 구매와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아사이치케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건강식품이고, 의약품을 대체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