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41회에서는 안정환과 그의 절친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 농구선수 이관희가 무인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급식 대가 이미영이 셰프로 참여하며,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아이브 리즈, 임우일이 이들의 도전을 지켜봤다.
추성훈은 지난 방송에서 메인 셰프 이미영의 보조로 활약하며 의외의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회차에서도 그는 부엌에서 능숙하게 반죽을 치대고 생선을 손질하며 '요섹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도마의 청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우리 집에 도마가 썩어서"라며 과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곰팡이 핀 도마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개인 방송 채널에서 곰팡이가 핀 도마를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으며, 냄새를 맡고 헛구역질까지 했던 경험을 직접 밝혔다. 또한 추성훈은 문어 손질에도 나섰다. 그러나 그의 손질 방식은 격투기 스타일로, 마치 스파링이라도 하듯 문어를 두드리고 늘어뜨리는 바람에 너덜너덜한 비주얼의 문어가 탄생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은 오후 9시에 방영되었으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추성훈의 요리 실력과 더불어 그의 독특한 유머 감각이 돋보였으며, 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추성훈은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의 솔직한 성격과 특유의 유머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