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4일(금)

이수지, '대치맘' 패러디 영상 올린 후 유튜브 구독자 56만 돌파

Instagram 'comediansuji'


개그우먼 이수지가 개인 유튜브 채널 5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지는 3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50만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케이크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는 이날 현재 56만명을 넘기는 등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YouTube '핫이슈지'


그는 페이크 다큐 형식의 콘텐츠로 강남 대치맘을 패러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 같은 시간 아이를 데리러 오는 이소담이라는 가상의 여성으로 등장하는 그는 스스로를 "대치맘 대신 도치맘"이라고 표현한다.


지난달 올라온 'EP.01 '엄마라는 이름으로'Jamie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 영상은 778만 회를 넘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YouTube '핫이슈지'


풍자의 대상이 된 대치맘들은 "더 이상 못 입겠다"면서 390만원 짜리 고가의 몽클레어 페딩을 당근마켓에 내놓기도 했다.


이수지는 2탄에서 밍크 조끼와 명품 브랜드 고야드 가방을 착용했다.


고야드 가방은 약 460만원에 판매되는 토트 앙주 미니백 모델로 알려졌다. 이에 개그우먼 선배 김지혜는 지난달 26일 소셜미디어에 밍크조끼를 입고 등장해 이수지를 응원한 바 있다.


김지혜 SNS


김지혜는 "수지야, 이제 나 이거 입고 밖에 못 나가는 거니? 당근 해야 하는 거니?"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집에서라도 많이 입어"라고 했다. 이어 "제이미맘, 다음에 혹시 디올 스니커즈 신는 건 아니겠지?"라며 "이수지는 그냥 개그맨, 개그우먼 통틀어 내 기준 넘버원. 너무 재밌다"고 응원했다.


대치맘들의 유행을 종식시켜버리는 이수지의 패러디 영상이 다음엔 어떤 내용을 담아낼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수지의 성공적인 유튜브 활동은 단순히 재미있는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Instagram 'comediansuji'


그녀의 패러디 영상은 특정 계층이나 사회적 현상을 풍자하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그녀의 콘텐츠는 단순한 오락성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이수지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나 트렌드를 다루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구독자 수 증가뿐만 아니라 그녀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그녀가 다루는 주제들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도 이수지가 어떤 새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된다.


그녀의 창의적인 접근 방식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