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벌받으면서도 게임하는 소년

수업 중 벌을 받으면서도 선생님 몰래 게임을 하는 초등학생의 모습이 포착됐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에는 틱톡 계정 'guinwza551'에 올라온 영상이 공유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업에 집중을 안 해 서서 벌을 받는 초등학생 소년의 모습이 담겼다.

소년은 벌을 받는 동안에도 선생님 몰래 발가락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 책을 들고 서서 반성하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었다.

반 친구가 영상 찍어 올려... 조회수 32만 회 넘겼다

게임에 중독된 소년의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같은 반 친구가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무려 조회수 약 32만 회를 달성 중이다. 학생이 올린 숏폼 영상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에는 "게임을 하는 소년과 이 모습을 찍고 있는 학생 둘 다 혼나야 한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이게 벌받는 과정이 맞냐. 요즘 애들 무섭다" 등 지적이 쏟아졌다.

소년이 게임에 심각하게 몰두한 상태로 보이는 만큼 교사의 적절한 훈육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