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2일(토)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알몸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뉴스1 


경기도 수원의 한 배수로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도로변 배수로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시신 발견된 장소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 근처의 비탈면에 있는 경사진 배수로이며 주변에는 여성이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옷들이 발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시신은 나체 상태로 발견됐으며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타살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동시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