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중국 반환을 앞두고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는 푸바오 모습이 담긴 티머니 교통카드 일명 '푸통'이 나왔다. 21일 티머니는 놀이공원 에버랜드와 제작한 '푸바오티머니카드'를 공개했다.
이번 신규 티머니카드는 '푸바오 냠냠', '푸바오 빼꼼' 등 2종으로 귀여운 푸바오의 모습을 티머니카드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구매 시 푸바오가 좋아하는 대나무·당근·왕관 등으로 구성된 이미지 스티커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푸바오티머니카드는 지에스25가 단독 출시하며, 2만장(2종 각 1만장)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지에스25, 티머니 온라인숍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정열 티머니 페이먼트사업부장은 "푸바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고객들에 좋은 추억을 드리기 위해 에버랜드와 협업하게 됐다"면서 "푸바오 티머니카드가 푸바오를 추억할 수 있는 대표 굿즈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푸바오는 2016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다시 중국으로 반환된다. 푸바오의 중국 반환 날자는 4월 3일로 정해졌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3월 3일까지만 푸바오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