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4일(월)

상견례 자리에 스모키 메이크업+망사스타킹 신고 나온 '내남결' 박민영 (영상)

tvN '내 남편과 결혼해 줘'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박민영(강지원 역)이 또 한 번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 줘' 8화 말미에는 9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는 박민영과 이이경(박민환 역)의 상견례 장면이 담겼다. 상견례 자리에 늦게 도착한 박민영을 본 이이경은 두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박민영이 상견례 자리라고는 믿기지 않는 오프숄더와 퍼 자켓, 핫팬츠에 망사 스타킹을 입고 등장했기 때문이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 줘'


특히 검은색 아이라인이 짙게 칠해진 스모키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민영은 드라마에서 선보인 오피스룩, 동창회룩이 현실과 동떨어질 정도로 과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파격적으로 변신한 역할을 위해서 인지 오프숄더로 어깨가 훤히 드러난 의상을 입고 회사에 출근하는가 하면 고깃집에서 열린 동창회에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몰입을 막을 정도로 TPO에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상견례룩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과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극 중 박민영이 이이경과의 결혼을 어떻게든 막아야 했기 때문에 적절한 의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까마귀 룩'에 대해 "일부러 더 과하게 한 것 같은데 웃기다", "벌써 사이다", "과하긴 하다", "동창회랑 오프숄더는 좀 그랬는데 이번에는 좋다", "까마귀룩 잘 어울린다", "파격적인걸 넘어서서 충격적이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해당 장면은 원작인 웹툰에서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으로 뽑을 만큼 중요한 장면이기에, 드라마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살해 당한 여주인공 강지원이 10년 전으로 돌아가 운명을 바꾸는 내용이다.


매주 시원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YouTube  'tvN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