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을 치러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상대 자책골, 손흥민(토트넘)의 득점으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1승2무(승점 5)의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한국이 E조 2위를 기록하면서 16강 한일전은 피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0일 F조 1위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가 F조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