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0일(일)

대구 아파트서 이웃 2명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한 남성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이웃 2명을 흉기로 찌른 후 투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23일 오전 8시 47분께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 25층에서 60대 남성 A씨가 70대 여성 B씨와 40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1층으로 뛰어 내렸다.


투신한 A씨는 숨졌으며 B씨와 C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해자는 각각 25층, 23층에 살고 있는 모자 관계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보험설계사인 B씨와 평소 사이가 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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