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3마리 잃은 슬픔에 기운 없던 문월...기운 찾은 듯한 모습 공개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본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를 잃은 BJ 문월(이예슬)이 복귀 후 기운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BJ 문월 실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문월의 모습이 담겼다.
문월은 자신을 알아봐 준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줬다. 눈길을 끈 건 문월의 '물오른 미모'다.
검은색 카디건을 입어서 그런지 문월의 백옥 같은 피부는 더욱 빛났다.
그는 최근 화재 사고로 기운 없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시금 기운을 차린 듯했다.
앞서 문월은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중 "안마 의자에서 불이 났다. 정확히 왜 불이 났는지 지금 안마의자가 국과수에 가 있다"고 말문을 텄다.
문월, 반려견 잃은 이후 술 4병을 꾸준히 마실 정도로 괴로워..."집 없어져도 좋으니까 강아지 돌려줬으면"
문월은 화재가 발생한 이후 술을 4병 이상 꾸준히 마실 정도로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다가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해 다시 카메라를 켰다고 말했다.
문월은 "언니가 일단 깨진 창문 사이로 (반려견) 하루만 밖으로 던졌다. 다쳤는지 안 다쳤는지 신경도 안 썼다. 일단 살아야 하니까"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나는 그 집이 아예 싸그리 타버려가지고 없어져도 괜찮다. 아예 집이 없어져도 상관없으니까 내 강아지만 돌려줬으면"이라고 말해 눈물을 쏟아 마음을 아프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