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1일(월)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민이 성장에 뿌듯..."발리 여행서 자제하고 절제"

YouTube 'Oh!윤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 민이와 발리 여행을 마쳤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절제도 잘하고 말도 잘 들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세젤예 엄마 오윤아와 세젤착 아들 송민의 발리 여행기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YouTube 'Oh!윤아'


공개된 영상에는 발리 여행에 나선 오윤아와 아들 송민 군의 모습이 담겼다.


민이는 뷔페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이더니 엄마 오윤아의 볼에 뽀뽀하며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모는 "민이가 무지 행복한가 보다. 엄마에게 뽀뽀를 하고 난리"라며 흐뭇해했다.


YouTube 'Oh!윤아'


오윤아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아들 민이와 함께 물놀이하는가 하면 바다에서 함께 인생샷을 찍고 발리의 힙한 비치 클럽을 방문해 구경하기도 했다.


여행을 마치며 오윤아는 "(여행 기간이) 7일 정도 됐는데 시간이 되게 빨리 간 것 같은데 또 안 간 것 같기도 하다.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서 우리 민이가 너무 행복해하고 우리가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YouTube 'Oh!윤아'


이어 "민이가 이번 여행에서는 더 많이 크고 말도 더 많이 늘었다.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되게 즐거워하는 걸 표현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나름대로 뜻깊었던 여행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둘이 여행 왔을 때 민이가 더 집중하는 것 같다. 내가 혼자 있으니까 굉장히 자제하고 절제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서 또 많이 큰 것 같고, 말도 잘 들어서 좀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YouTube 'Oh!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