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캐리비안베이 놀러 갔다가 '인간 파도'에 휩쓸려 참교육 당하고 왔습니다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무더위에 국내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물놀이객도 늘었다.


지난 3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부터 약 일주일 간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물놀이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장마가 끝난 뒤 체감 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워터파크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현장을 찾은 물놀이객들이 올린 영상과 사진 등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캐리비안베이 근황'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는 물놀이를 하러 간 이들이 떼 지어 파도풀을 이용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물 반 사람 반'이라는 말이 체감될 정도로 많은 물놀이객들이 파도풀을 가득 메우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캐리비안베이 놀러갔다가 인간 파도에 휩쓸리기 경험 중", "물놀이 가러 갔다가 사람 구경 제대로 하네", "저래도 막상 가면 재밌음", "위생이 걱정된다", "중국 같다" 등 놀랍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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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캐리비안베이 방문객 중 약 70%에 달하는 고객 비중이 만 24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리비안베이는 오는 15일까지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진행해 고객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음악을 선보이며, 주말에는 식케이, 쿠기 등 힙합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