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1일(월)

소유의 비포·애프터로 체감해보는 어마어마한 '천국의 계단' 운동 효과 (영상)

YouTube '소유기 SOYOUGI'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일명 '천국의 계단' 운동에 나섰다.


최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칼로리 폭파 보장 천국의 계단 30분 함께 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소유는 몸에 착 감기는 브라톱에 레깅스를 매치해 입었고, 머리카락은 포니테일로 깔끔하게 묶여있어 운동하기에 최적화된 비주얼이었다. 


YouTube '소유기 SOYOUGI'


소유는 "제가 '키토 다이어트'(저탄수화물 고지방 섭취 식이요법)를 하는데 많은 분들이 운동은 안 하냐고 하더라"라며 "운동도 한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운동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공복 유산소 운동을 예고했다.


이어 소유는 운동기구 '스텝밀'을 하면서 운동 꿀팁을 선사했다.


스텝밀은 헬스인들 사이에서 흔히 '천국의 계단'으로 불린다. 단순한 걷기 운동처럼 보이지만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로 죽을 만큼 힘들기 때문이다. 


YouTube '소유기 SOYOUGI'


소유는 "똑바로 서서 타는 방법도 있고, 상체를 숙이고 뒤꿈치로 민다는 마음으로 타는 방법도 있다"라면서 "손잡이에 걸친 게 아니라 허리를 곧게 펴고 어깨에 힘을 빼고 타야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어깨가 들리지 않게 허리와 어깨가 일직선이 되도록, 복근에도 힘주고, 다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타는 느낌으로 타야 한다. 시선은 앞을 보면 좋다"라고 꿀팁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소유는 스텝밀을 하면서 뒤로 발차는 동작을 선보였고, 옆으로 서서 옆으로 타는 동작도 보여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YouTube '소유기 SOYOUGI'


운동을 마친 소유는 총 430칼로리를 소모했고, 온몸은 땀범벅이 돼 시선을 모았다.


소유는 "처음 하시는 분들이면 30분이 힘들 수 있다. 최소 15분은 타줘야 한다. 적응이 돼 평소보다 덜 힘들면 5분씩 늘려봐라"라며 "40분 넘어가면 40분이나 1시간이나 큰 차이가 없다. 40분에 고비가 온다. '나 진짜 죽는 거 아닌가, 천국 가는 거 아닌가' 생각 드는데, 40분 지나는 순간 아드레날린이 폭발한다"라고 전했다. 


YouTube '소유기 SOYOUGI'


영상 말미에는 소유의 운동 전후 비주얼 차이가 공개됐는데, 소유의 이중 턱살이 순식간에 깔끔하게 정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는 지난달 26일 새 앨범 'Summer Recipe'(써머 레시피)를 선보였다. 


YouTube '소유기 SOYOU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