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목)

이상민이 월세 산다며 한탄한 '51평' 용산집 거실뷰+평면도

방송인 이상민 / SBS '미운 우리 새끼'


용산에 있는 51평 짜리 이상민의 집, 방송에서는 '궁상 하우스'..."돈 없는 척, 불쌍한 척 그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빚 청산을 거의 끝낸 방송인 이상민이 용산 집을 공개하고 비판받고 있다. 


방송에서 약 51평에 이르는 이상민 집을 '궁상 하우스'라고 한 게 화근이 됐는데, 일부 시청자는 이를 보고 "기만하는 거 같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상민 집 거실뷰, 평면도"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지난 16일 공개된 이상민의 용산 집 사진, 아파트 평면도가 올라와 있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용산에 있는 이상민 집은 널찍한 통창을 갖춘 근사한 집이었다. 그런데도 방송에서는 이상민의 집을 '궁상 하우스'라고 소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서울 노른자 땅이라고 할 수 있는 용산에 51평짜리 집에서 사는 이상민의 집을 '궁상 하우스'라고 표현한 것을 봤어야 했으니 말이다.


누리꾼들은 "돈 없는 척, 불쌍한 척 그만", "예전에는 호감형 밉상이었지만 이제는 진짜 밉상 되려 한다", "역시 연예인 걱정은"이라며 비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궁상민' 캐릭터로 사랑받은 이상민이 1년에 약 20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고, 빚이 많은 상태에도 신발 약 400켤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또 그가 오는 11월 사업 실패로 진 '빚 69억 원'을 다 갚을 예정이라고 전한 터라 누리꾼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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