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큐영, 헤어몬과 선 긋기..."걱정할 필요 없어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큐영이 유아인 마약 사건과 관련해 해명했다.
지난 20일 큐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저는 몰랐을뿐더러 여러분이 걱정하실 만한 일은 전혀 한 적이 없다. 앞으로도 (걱정)할 일이 없으니 마음 푹 놓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포스팅 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 뜬금없는 것 같아서 안 하려 했는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니 이렇게 명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 같다"며 입장을 밝힌 계기를 전했다.
앞서 큐영과 친구로 알려졌던 유튜버 겸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어몬은 유아인의 마약 혐의 공범으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다.
헤어몬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헤어몬은 유아인의 절친으로도 주목받기도 했다.
헤어몬이 마약 혐의를 인정하자 그와 친분이 있던 유튜버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큐영은 직접 해명에 나섰으며, 관련 인물 중 구독자와 인지도가 높은 유튜버 레오제이 또한 한 매체를 통해 "전혀 관련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밝힐 입장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헤어몬은 지난 1월 유아인을 포함한 지인 4명과 함께 미국 여행 중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 헤어몬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