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9일(수)

박은빈 소속사 "팬미팅 티켓 부정 예매·거래, 강제 취소 처리할 것"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박은빈이 데뷔 27년 만에 첫 팬미팅을 연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로 박은빈을 향한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박은빈 팬미팅 티켓의 부정 예매 및 거래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를 근절하고자 소속사 측이 먼저 칼을 꺼내들었다.


지난 12일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미팅 티켓의 부정 예매 및 거래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나무엑터스


앞서 같은 날 오후 8시, 오는 9월 3일 성신여대에서 개최되는 박은빈 첫 팬미팅 티켓팅이 진행됐다.


최근 박은빈이 '대세 배우'로 거듭난 만큼 팬미팅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소속사 측은 "'2022 박은빈 1st FAN MEETING 은빈노트 : 빈(斌)칸'의 티켓이 개인 SNS와 타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상황을 확인했다"라며 "팬 여러분들은 부디 개인 간 직거래로 인해 피해를 당하지 않으시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정한 방법의 예매 건에 대해 사전 통보 없이 강제 취소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니, 팬분들께서 반드시 공식 예매처에서만 예매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라고 전했다. 


나무엑터스


소속사 측은 불법 티켓 거래를 신고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주며 협조를 요청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다음주 중으로 추가 좌석을 오픈해 2차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확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을 앞두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