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0일(목)

'워터밤' 공연 중 얼굴에 '물총 공격' 당해 정신 못차린 사이먼 도미닉 (영상)

YouTube '예지금'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사이먼 도미닉이 '워터밤 대구 2022' 축제에 참여했다가 일부 관객들에게 정신없이 물총 공격을 당했다.


최근 사이먼 도미닉은 대구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대구 2022'에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사이먼 도미닉은 히트곡 '아마두', '₩ & ONLY' 등 노래를 부르며 멋진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노래를 끝내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사이먼 도미닉은 팬들이 물총을 쏘자 "왜 이렇게 물을 뿌려 대냐"라고 말했다. 


YouTube '스미스'


사이먼 도미닉이 지적한 뒤에도 물총 공격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그는 모든 걸 포기한 듯 "(마음대로) 뿌려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팬들은 사이먼 도미닉에게 계속해서 쉴 새 없이 물총을 쐈다.


결국 얼굴과 입에 물 세례 폭탄을 맞은 사이먼 도미닉은 노래를 부르면서 연신 손으로 얼굴을 닦아냈다.


모자를 쓰고 있던 사이먼 도미닉은 고개를 숙인 채 모자챙으로 물총 공격을 방어하기까지 했다.


Instagram 'longlivesmdc'


해당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관객들에 의하면 사이먼 도미닉은 팬들의 짓궂은 물총 공격에도 웃으면서 받아줬다.


또한 그는 퍼포먼스 도중 팬들과 부지런히 소통하는 팬 서비스도 빼먹지 않고 열정 넘치는 공연을 마무리했다.


사이먼 도미닉의 남다른 무대 매너가 빛났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얼굴에 물총 쏘지 말라'며 피해를 호소하는 아티스트도 있다"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YouTube '예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