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승무원을 연상하게 하는 복장의 룩북을 촬영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여성 유튜버 이블린의 일상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룩북 유튜버 이블린이 '평상복'을 입고 촬영한 룩북 영상 속 비주얼이 인기를 끌었다.
영상에서 이블린은 청바지부터 핫팬츠, 원피스, 테니스치마 등을 입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낸다.
속옷 차림으로 등장해 승무원 유니폼을 입는 영상으로, 특정 직업군 성 상품화 논란이 일었던 이블린의 일상적인 영상에 누리꾼들은 "아름답다", "앞으로도 이런 영상으로만 만나자", "논란 없어도 인기 끌었겠는데 굳이 왜 그랬지", "몸매가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블린은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 룩북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대한항공은 해당 동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동영상 비공개 전환 및 화해 권고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이블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번 일을 통해 페미들의 정체를 알았고, 그들이 얼마나 피해의식과 망상에 사로잡혀있는 집단인지 알게 됐다"라며 "그들은 성 평등을 외치지만, 권리만 주장할 뿐 의무는 책임지려하지 않는다"라고 페미니스트를 저격하기도 했다.
현재 이블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3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마스크를 벗은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