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0일(토)

이재명 42.4% 윤석열 34.9%...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밖' 지지율 역전

(좌) 이재명 후보 (우) 윤석열 후보 /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질렀다.


29일 한길리서치는 아주경제 의뢰로 지난 25~27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2.4%, 윤 후보는 34.9%로 집계됐다.


한길리서치


두 후보 간 격차는 7.5%p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것이다. 


지난 11일~13일에 진행된 조사때만 해도 이 후보는 40.6%, 윤 후보는 41.8%로 윤 후보가 살짝 앞서 있었다. 


그러나 단 2주 만에 두 후보의 지지율에 큰 변화가 생기며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서게 됐다. 


윤석열 후보 / 뉴스1


이 후보의 주요 지지층은 40대(56.7%), 호남권(62.0%), 민주당 지지자(85.2%)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자(80.8%), 진보 성향(69.4%)도 대부분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윤 후보의 주요 지지층은 이 후보의 지지층과는 반대되는 성향을 띄었다.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은 주로 60대 이상(49.6%), 대구·경북(54.0%), 국민의힘 지지자(82.1%),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자(64.1%), 보수 성향(55.8%) 등이었다.


이재명 후보 / 뉴스1


'윤 후보와 안 후보가 단일화하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엔 응답자 45.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39.6%였다.


'야권에서 대선 후보를 단일화한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35.0%가 윤 후보를 선택했다. 안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21.4%였다. 그 밖에 '없다'는 응답은 35.7%, '잘 모름 및 무응답'은 7.9%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8.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국민의힘 33.1%, 국민의당 2.9%, 열린민주당 2.8%, 정의당 2.2%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길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