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샤넬의 상큼하고 귀여운 백을 네 가지 종류나 만나볼 수 있는 미니 백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샤넬의 한정판 가방 세트 사진이 재조명됐다.

해당 사진 속 핑크빛 가방 세트는 '4가지 미니 백 세트' 중 한 종류로, 화이트 계열과 블랙 계열의 세트와 함께 품절 대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난해 6월 해외 매거진 MVC에 따르면 해당 세트 속 가방은 전통적인 잠금장치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칼 라거필드(Karl Lagerfield)가 재해석한 CC 로고가 단연 눈에 띈다.

체인 스트랩이 달린 트위드 소제의 가브리엘 백과 전통적인 재봉 무늬를 더한 보이백도 담겼다.

해당 에디션은 블랙과 핑크 두 가지 종류인데, 올해 기준 해외의 한 사이트에서는 36,250달러 (한화 약 4,263만 원)에 판매 중이다.

사악(?)한 가격이지만 네 가지 샤넬 백을 한 번에 가질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4가지 미니 백 세트'를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