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0일(수)

어제(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2천 427명 발생...이틀째 2천명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제(6일)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427명 발생했다.


제천절 연휴 동안 줄었던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나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2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7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427명 중 국내 발생은 2,400명이었으며 나머지 2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5,806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833 부산 49 대구 46 인천 198 광주 13 대전 29 울산 14 세종 11 경기 851 강원 29 충북 74 충남 52 전북 24 전남 18 경북 54 경남 95 제주 10명 등이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 총 2,54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먹는 치료제)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최소 2만 명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약 4만 명을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의 예산을 확보했고 2만명분은 선구매 계약을 한 상태"라면서 "FDA 승인을 신청한 회사뿐 아니라 국내 개발업체의 상황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협의 과정은 비공개가 원칙임으로 계약 완료 등 일정 시점에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