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누구나 이성을 볼 때 나름의 기준이 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는지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우선순위 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항목 몇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몸매'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중에서도 몸매가 좋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말하는 '좋은 몸매'의 기준은 무엇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성 몸매의 기준에 대한 글이 올라와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여성들의 취향은 슬렌더와 근육질,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

슬렌더를 선호하는 이들은 군살 없이 매끈한 몸매에서 나오는 특유의 날렵한 느낌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슬렌더 체형인 경우 비율이 좋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옷발'이 잘 받는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반면 "나보다 마른 남자는 싫다"며 두툼한(?) 근육질 몸매를 선호하는 이들도 많았다. 큰 덩치와 어깨에서 오는 안정감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

두 가지 몸매 유형 중 여성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건 근육질 몸매였다.

이들은 "어릴 땐 슬렌더가 좋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질이 더 좋아진다", "보기만 해도 설렌다"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물론 이는 선택에 참여한 여성들만의 취향이므로 모든 여성이 근육질 몸매를 더 선호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당신이 선호하는 몸매는 어느 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