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월)

잔나비 뺨치는 '뉴트로 감성'으로 고막 살살 녹이는 '미스피츠' 신곡

Instagram 'msftz_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 닮은 미모와 '넘사벽' 음색을 보유한 미스피츠가 역대급 신곡으로 돌아왔다.


21일 미스피츠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내게도 색이 칠해진다면 좋겠어'를 발매했다.


최근 '놀면 뭐하니'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 작곡가 심은지가 작곡 및 편곡으로 참여한 소식이 알려지며 공개 전부터 숱한 관심을 끌었다.



Instagram 'msftz_official'


곡은 감정들에 대한 정의를 잘 이해하고 있는 '컴퓨터'가 여러 감정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을 흠모하고 부러워하는 내용을 그린다.


뿐만 아니라 핸드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모니터 속 세상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전달한다.


모니터 밖의 실재하는 모든 걸 느끼고 담을 수 있는 시간과 감정, 그리고 자연 속에 담겨 있는 색과 향기가 인간의 감정과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다.



Instagram 'msftz_official'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컴퓨터에서 인간으로 변신한 미스피츠가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정, 촉감을 느끼는 모습이 등장한다.


미스피츠는 숲속을 뛰어다니거나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는 와중에도 청초한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모은다.


특히 몽환적인 멜로디 위에 입혀진 '뉴트로 감성'의 미스피츠 음색은 듣는 이들의 귓가를 황홀하게 한다.



Instagram 'msftz_official'


"날 보는 너의 표정을 만지고 싶어", "눈동자로 너의 모습을 비춰보고 싶어"


한 편의 시를 보는 것 같은 서정적인 가사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전반적으로 곡 분위기가 잔잔한 만큼 여름 밤바다를 바라보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을 때 들으면 딱 좋은 '힐링송'이다.


미스피츠는 이날 오후 8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 한 시간 정도 신곡 및 커버곡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Instagram 'msftz_official'


한편 미스피츠는 자신의 감정을 독특한 시각으로 써 내려가는 싱어송라이터다.


미스피츠는 지난 1월 데뷔 싱글 'ETERNITY'를 발표하며 연예계에 입문,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전 세계적인 스트리밍 이벤트 '프로젝트 블루 마블'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박재범, 콜드, 케빈오, 소코도모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