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신소율이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2년 여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한다.

20일 신소율의 소속사 모먼트글로벌 측은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연애 끝에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과의 간소한 식사 자리로 대체할 예정"이라며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스몰 웨딩도 아닌 '가족 식사'로 결혼식을 대체하는 소박한 신소율과 김지철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신소율은 결혼식을 치른 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신소율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도 출연해 김지철과 부부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해당 방송에서는 신소율과 김지철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 후 '응답하라 1997' '미세스캅' '흑기사' '키스 먼저 할까요' 등 굵직한 착품에 출연해왔다.

김지철은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한 배우이며, 최근에는 '키다리 아저씨'에서 제르비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신소율·김지철 공식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