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프로듀스 X 101' 출신 금동현이 연기자로 데뷔한다.
19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금동현이 오는 2020년 첫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2'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총 16편으로 진행되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 2'는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일진들의 학교생활과 10대들의 피 튀기는 사랑 쟁탈전을 담은 10대 학원물 웹드라마다.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금동현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하남 강아훈 역을 맡는다.
또 극 중 최승현과 브로맨스를 펼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금동현은 미소년 같은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최종 생방송에 진출한 그는 아쉽게 데뷔 관문을 넘지는 못했지만,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미래가 촉망받는 연습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금동현은 단독 화보 촬영, V LIVE 3억 하트 달성 등 다양한 루트로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를 금동현이 웹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