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EBS의 마스코트가 된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가 '골드 버튼'을 받는다.
27일 EBS에 따르면 펭수의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이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이다.
키는 210cm인 자이언트 펭귄이지만, 나이는 10살로 꼬마다.
펭수는 "10만 때는 날 뻔했는데 이번에는 살짝 날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고 있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펭수는 "이게 다 팬 분들과 제 덕이라고 생각합니댜. 많이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디션을 통해 펭수를 발탁한 이슬예나 PD는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펭수와 제작진 모두 감동하고 있다. 펭수가 팬들에게 오랫동안 곁에 머물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떻게 팬들과 오래 함께 할 수 있을지 펭수와 제작진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여러분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펭수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이언트 펭TV'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브에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마다 펭수의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