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음원 강자' 태연을 음원으로 제압한 신인 가수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핫트랙 발라드 차트를 캡처한 게시물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차트 1위에는 신인 가수 보라미유의 '끝난 사이'가 올라와 있었다.

2위는 영화 '겨울왕국 2' OST인 태연의 '숨겨진 세상'이 차지했다.

이어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바이브의 '이 번호로 전화해줘', 박혜원의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가 자리하고 있었다.

'끝난 사이'는 지난 2018년 데뷔한 신인 가수 보라미유가 지난 24일 발표한 신곡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보라미유의 '끝난 사이'는 핫트랙 2위로 밀려났으며, 실시간 순위는 49위에 올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라미유 처음 들어본다", "태연의 '겨울왕국 2' OST를 누르다니 대단하다", "요즘 음원차트가 정말 심상치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