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탄소년단 진이 잘못 설정된 라이브 방송에 아무도 들어오지 않자 "BTS의 인기가 식었다고 생각했다"라고 해 팬들의 웃음 짓게 했다.
지난 23일 진은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진 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은 팬미팅 비하인드 등을 털어놓으며 팬들과 즐겁게 수다를 떨었다.
팬들과 대화하던 중 진은 "지금 방송에도 비하인드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은 "방송을 켰는데 1분 동안 아무도 안 들어오더라. 그래서 '아, BTS는 이제 식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데 1분이 지나도 안 들어오길래 '그래도 조금은 들어올 텐데 왜 안 들어올까' 하면서 혼자 떠들고 있었다"라며 "다시 봤더니 리허설 모드라고 써져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리허설 모드를 처음 접한 진은 잘못됐음을 깨닫고 "신세대인 제가 직접 설정을 해 다시 방송을 켰다"고 강조했다.
팬들은 "방금 일본 스타디움에서 팬미팅 마치고 와서 BTS가 식었다니"라며 진의 귀여운 반응에 유쾌해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 일본 치바 ZOZO(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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