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아들로 농구팀 만들 수 있다"···18살 연하 신부와 재혼해 오늘(9일) 다섯째 아들 출산한 임창정

Instagram 'imchangjung3309'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다섯 번째 아들을 품에 안게 됐다.


9일 임창정은 자신의 SNS에 "#아들스타그램 #오형제 #순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선 행복에 겨운 임창정과 이제 막 세상 빛을 보게 된 그의 다섯째 아들 모습이 담겼다.


임창정은 "4.1kg 건강하게 순산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나 빼고 농구 한 팀 만들 수 있다"라며 득남의 기쁨을 전했다.


Instagram 'imchangjung3309'


올해 47세의 나이로 아들을 얻게 된 임창정은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잘 키우겠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아기 발 도장을 찍은 임창정의 아들은 손가락 세 마디만 한 발 크기로 시선을 훔쳤다.


다둥이 아빠가 된 임창정과 갓 태어난 아이를 향해 누리꾼은 "축하드립니다", "아들 부자", "발만 봐도 귀엽다" 등의 열띤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Instagram 'imchangjung3309'


소식을 접한 가수 허각 역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형님"이라며 새 생명의 탄생을 경축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인 일반인 아내와 재혼했다.


그해 임창정은 넷째 아들을 낳았고, 올해 7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