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1가구 1최수종' 도입설 나오게 하는 '참사랑꾼' 최수종의 쏘스윗 모먼트 6

Instagram 'charitysj'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훈훈한 미모와 스윗한 면모로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급부상한 인물이 있다.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하희라의 남편이자 국민 배우인 최수종이다.


그는 최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꿀 떨어지는 애정을 보여줘 부러움을 샀다.


함께 한 지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하희라만 바라보는 최수종.


'1가구 1최수종' 도입설을 나오게 한 장본인 최수종이 아내를 극진히 여긴다는 점을 엿볼 수 있는 행동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아내가 다칠까 봐 26년째 칼질 도맡아 하는 면모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최수종의 능숙한 칼질 솜씨는 아내 하희라를 향한 사랑에서 비롯됐다.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은 하희라가 김치찌개를 만드는 동안 파, 당근 등 채소를 썰었다.


그는 "하희라 씨가 신혼 초에 칼질하다가 손톱을 베인 적이 있다. 그 후로 제가 99% 다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2. 비포장도로에서 차 흔들리자 아내부터 챙기는 행동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지난해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은혼 여행을 떠났다.


비포장도로에서 차가 심하게 덜컹거리자 최수종은 곧바로 하희라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보호하기 시작했다.


또 그는 아내가 편안할 수 있도록 자신의 무릎을 내주는가 하면, 뒤쪽에 있던 짐을 빠르게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3. 아내 편하게 해주려고 새벽 5시에 바지 손빨래하는 배려심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라오스로 은혼 여행을 떠난 최수종과 하희라는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 뒤 호텔로 돌아왔다.


하희라가 잠에 빠져들 동안 최수종은 호텔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어 그는 하희라가 착용했던 흰 바지에 때가 탄 것을 발견하고 곧장 욕실로 달려가 손빨래를 하기 시작했다.


새벽 5시라는 늦은 시각이었음에도 최수종은 피곤한 내색 한 번 하지 않았다.


4. 신혼여행 때부터 지금까지 '커플룩'을 즐겨 입는 로맨틱함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커플룩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부보다 연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사랑꾼' 최수종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다. 그는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커플룩을 즐겨 입곤 한다.


그는 하희라의 옷 스타일에 맞춰 자신의 옷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5. 아내한테 고마움 느끼며 눈물 뚝뚝 흘리는 따뜻한 마음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VCR로 아내와 함께 떠난 루앙프라방 여행기를 시청하던 최수종은 울컥하는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최수종은 "25년 동안 살면서 오히려 내가 참은 것보다 하희라가 희생한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글썽였다.


이어 그는 "저런 것으로 좋아하는데 여행 가서 저런 것을 해줬나 하는 부분이 미안하더라"라고 반성했다.


6. 매년 하희라를 위해 이벤트를 여는 센스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매년 잊지 못할 결혼기념일을 만들어 주기로 유명하다.


그는 결혼 14주년에는 당시 유행하던 UCC를 만드는가 하면, 20주년에는 기념 화보를 촬영하는 등 끝없는 이벤트를 열었다.


최근 그는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은혼식을 올리며 장미와 반지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