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으로 아이즈원이 컴백 일정에 암초를 만났다.
지난 6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안준영 PD는 최근 두 시즌인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 X 101'의 결과를 조작했다.
이에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아이즈원이 컴백을 앞두고 직격탄을 맞았다.
아이즈원은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와 JTBC '아이돌 룸'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종 데뷔 멤버를 조작했다고 담당 PD가 인정하면서 두 방송에 아이즈원이 예정대로 나올지 미지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와 '아이돌 룸' 측은 현재 아이즈원 출연분의 방송 여부를 두고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최악의 경우 아이즈원은 완전체로 출연한 두 방송 모두 통편집될 수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컴백 쇼케이스 또한 취소했다.
이날 경찰이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건 수사를 브리핑할 예정인 만큼 아이즈원의 향후 활동이 어떤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