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이 독특한 콘서트 포스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루즈'(La Rouge)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한 폭의 그림으로 완성된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콘서트의 타이틀인 '라 루즈', 즉 빨간색에 걸맞게 강렬한 빨간색 드레스와 빨간 장미에 뒤덮여 있다.
고전 명화처럼 묘사된 레드벨벳 멤버들은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고풍스러운 진주 목걸이 등 화려한 액세서리를 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조이는 빨간 루비가 박힌 왕관을, 예리는 진주가 박힌 왕관을 써 공주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독특한 콘서트 포스터를 접한 팬들은 "진짜 예쁘다. 소장하고 싶다", "멤버들 개성 잘 살렸다", "박물관에 걸려 있을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루즈'는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고려대 서울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