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아이오아이는 과연 무사히 재결합에 성공할 수 있을까.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가 재결합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스포츠서울은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이 유연정, 전소미의 불합류에 이은 최유정의 건강 문제, 주결경의 합류 불투명에 위기를 맞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7월 전소미, 유연정을 제외한 9인으로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신곡을 만들고 뮤직비디오 촬영 계획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은 이뤄지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몇몇 멤버와 기획사간의 이견 때문이다.

또 매체는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을 추진하던 CJ ENM이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논란 이후 이들의 컴백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이오아이의 컴백이 논란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최근 최유정이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주결경의 합류도 불투명해지자 재결합 추진력도 시들해지고 있다.

재결합의 가장 큰 핵심이 멤버들이 이탈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아이오아이는 재결합에 성공해 12월 팬들의 앞에 돌아올 수 있을까.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에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