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4년 만에 돌아온 원조 '센언니'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고혹적인 걸크러쉬를 뽐냈다.
28일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는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로 4년 만에 컴백했다.
2015년 '베이직(BASIC)' 앨범 이후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브아걸은 뮤비를 통해 '센언니' 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네명은 모두 말끔한 블랙 슈트를 갖춰 입고 그룹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제아와 나르샤는 각각 금발의 장발, 강렬한 단발로 뮤직비디오 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료 또한 짙은 화장을 한 채 날카로운 래핑을 쏟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막내 가인이었다. 가인은 트레이드마크인 똑단발과 소위 '춘장립'을 한 채 원샷을 독차지했다.
브아걸의 컴백과 함께 공개된 뮤비를 접한 팬들은 "언니들 걸크러쉬에 말잇못 했습니다", "왜 이제야 돌아오셨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곡 '리바이브'는 브아걸의 다른 시선으로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은 리메이크 앨범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명가수들의 노래를 선정하고 브아걸만의 보컬 조합과 팀의 정체성을 덧입혀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