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신곡으로 컴백한 가수 MC몽의 치아 상태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MC몽의 정규 8집 '채널8'(CHANNEL 8) 발매 기념 음감회가 개최됐다.

이날 8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MC몽에게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논란이 많았던 치아 상태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이들이 쏟아졌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인 MC몽의 치아는 많이 좋아진 듯 보였다.

당초 발치한 상태였던 어금니 위치에는 새로 심은 듯한 치아들이 위치했고, 겉으로 보기에도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MC몽은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하는 것은 좀 힘들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2010년 치아를 고의로 발치해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7급 공무원 시험에 두 차례 응시하고, 병역 브로커에게 250만원을 주는 등 총 7번 입대 연기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 불구속 입건됐다.

하지만 법원은 병역면제를 목적으로 치아를 뽑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한편, MC몽이 발매한 정규앨범 '채널8'의 타이틀곡 '인기'는 현재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