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피 튀기는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11월에는 역대급 라인업의 가수들이 대거 컴백할 예정이다.
특히 발매하는 곡마다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린 가수들의 귀환이 예고되어 있어 음원차트 경쟁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뛰어난 가창력과 눈부신 비주얼로 무대를 압도하는 여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솔로부터 걸그룹까지, 11월에 컴백하는 여가수들을 한곳에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아이유
'믿고 듣는 가수' 아이유는 11월 컴백 대전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여가수다.
당초 아이유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포엠'을 11월 1일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절친 설리의 비보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다.
11월 초중순 컴백이 예상되며,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순위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최근 티저 이미지에서 신비로운 파란색 헤어와 몽환적인 표정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새 앨범과 함께 투어 콘서트를 펼칠 아이유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 마마무
'음원 최강자'로 불리는 마마무도 11월에 컴백할 예정이다.
현재 마마무는 11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신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마마무는 그간 꾸준히 컴백 준비를 이어오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매하는 곡마다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마마무이기에, 이들이 과연 새 앨범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3. 아이즈원
걸그룹 아이즈원도 약 7개월 만에 신보를 내놓는다.
지난 4월 '하트*아이즈(Heart*IZ)'를 발표했던 아이즈원은 당시 타이틀곡 '비올레타'로 국내외 음원사이트 정상을 석권하며 자신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새 앨범 작업을 거의 마무리한 아이즈원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역대급 콘셉트로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다.
4. AOA
AOA 또한 11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5인 체제로 귀환하는 AOA는 현재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다.
최근 멤버 설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총을 들고 있는 새 뮤직비디오 속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Mnet '퀸덤'을 통해 여전한 무대매너를 과시한 이들이 새 앨범에서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 우주소녀
걸그룹 우주소녀도 11월 컴백을 확정 짓고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우주소녀는 11월 중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컴백과 함께 연말 활동까지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들은 지난 6월 여름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