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민트 헤어를 하고 넘치는 요정미를 뽐냈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레트로 게이머들을 위한 이색 게임 축제 'XZ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미니앨범 'Two Five'(투 파이브)로 컴백한 볼빨간사춘기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검은 리본이 매력적인 투피스를 착용한 멤버 안지영은 등장과 동시에 주변을 환히 밝혔다.

안지영은 영롱한 민트 헤어를 하고 청량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를 동시에 자아냈다.

밝은 머리카락은 안지영의 하얗고 뽀얀 피부와 찰떡 조화를 이뤄내 시선을 끌었다.

그는 무대 중간 중간에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를 보여줘 현장에 있던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또 안지영은 눈에 띄는 미모만큼이나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줘 듣는 이들의 귀르가즘을 유발하기도 했다.

안지영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팅커벨이 따로 없다", "인생 헤어다", "너무 사랑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