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독특한 스토리와 훈훈한 비주얼을 지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그 인기에 힘입어 자연스레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주인공 하루 역을 연기하는 가수 겸 배우 로운이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2016년 아이돌 그룹 SF9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렇다면 로운이 출연했던 대표작에는 무엇이 있을까.
로운이 활약했던 드라마들을 한곳에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그야말로 대세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출석 번호 13번 하루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훈훈한 얼굴에 완벽한 피지컬까지 지닌 로운은 여주인공 김혜윤과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2. '여우각시별'
SBS '여우각시별' 역시 로운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여기서 로운은 입사 동기 한여름(채수빈 분)을 짝사랑하는 고은섭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그는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보호본능 자극하는 매력을 지닌 고은섭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3. '학교 2017'
로운은 지난 2017년 방영한 KBS2 '학교 2017'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이제 막 인지도를 얻으며 뜨기 시작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 강현일을 연기했다.
로운은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여심을 저격하는 잘생긴 얼굴과 매력을 과시하며 뭇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4. '멈추고 싶은 순간'
로운은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얼굴을 알렸다.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 분)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 분)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다.
여기서 로운은 누나 미카의 친구를 짝사랑하는 철없는 백수 최위진을 연기했다.
그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을 자랑하며 극의 활력을 높였다.
5. '클릭유어하트'
로운은 지난 2016년 방영된 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를 시작으로 배우의 길에 뛰어들었다.
당시 그는 까칠한 야구부원을 연기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로운은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짝사랑 체대 선배 분위기를 풍기며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클릭유어하트'로 연기에 발을 들인 로운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