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0일(수)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선 넘은(?) 장성규 드립에 전도연이 내놓은 대답

Instagram 'jangsk83'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전도연이 나눈 대화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와 전도연의 훈훈한 투샷과 JTBC '방구석 1열'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장성규는 촬영장에서 있었던 전도연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jangsk83'


칸의 여왕을 만나 너무 즐거웠다는 그는 녹화 마지막 즈음 전도연에게 "배우님 혹시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에 전도연은 "아니요. 지금 정도 거리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라며 센스 있게 맞받아쳤고, 장성규는 "네 배우님 서두르지 않을게요"라며 꼬리를 내렸다.


해당 대화를 소개하면서 장성규는 "유쾌한 분위기를 위한 배우님의 위트에 무릎을 탁 치고 말았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귀여운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귀여우시다", "장성규 드립에 대응하는 전도연 센스...", "방송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가 출연하는 JTBC '방구석 1열'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nstagram 'jangsk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