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늘(6일) 생일을 맞은 고소영이 뜻밖의 장소에서 손흥민을 만나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6일 고소영은 자신의 SNS에 "뜻밖의 장소에서 흥민 선수와 마주침. 너무 반가웠고 항상 응원하고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손흥민과 나란히 서서 '따봉'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고소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우연인지 두 사람이 같은 베이지색코트와 재킷을 입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팬들은 "갓흥민을 만나다니, 최고의 생일 선물이다", "좋겠다", "부럽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준혁 군과 딸 윤설 양을 두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10일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입국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팀 부진 때문인지 어두운 표정으로 한국에 들어왔지만, 자신을 향해 웃는 꼬마 팬을 보고 미소를 지어주는 등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