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레전드 '백설공주'가 드디어 실사 영화로 우리 곁에 찾아온다.
최근 미국 매체 코믹붓닷컴은 디즈니가 내년 3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영화 '백설공주'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사화된다는 소식과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설공주와 잘 어울리는 국내 연예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백설공주의 빨간 리본을 찰떡같이 소화한다는 것이다.
'한국판' 백설공주로 딱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여자 아이돌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나연은 지난 4월 'FANCY'로 활동할 당시 빨간 리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과즙미 넘치는 비주얼을 지닌 덕분인지 나연은 리본과 최고의 조화를 이뤘다.
이외에도 나연은 백설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빨간색 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팬심을 홀리기도 했다.
2. 아이유
아이유는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서 백설공주 미모를 뽐낸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파란색 상의에 빨간 머리띠를 하고 청량하면서도 상큼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백설공주 실사판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3. '레드벨벳' 조이
조이도 백설공주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아이돌 중 한 명이다.
붉은 리본은 조이의 하얗고 뽀얀 피부와 찰떡궁합을 이뤄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조이는 레드립마저 완벽하게 소화해 내 '한국판 백설공주'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4. '다이아' 예빈
지난 4월 예빈은 팬사인회에서 백설공주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예빈은 사랑스러운 단발펌을 하고 흰 피부와 잘 어울리는 빨간색 립스틱을 발랐다.
짙은 쌍꺼풀과 큰 눈, 오뚝한 코, 작은 얼굴, 긴 목 등 예빈은 동화 속 공주님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5. '여자친구' 은하
은하도 공식석상에서 백설공주 코스튬을 입은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사과를 손에 쥐는 디테일함까지 선보여 남성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어놨다.
은하를 본 팬들은 "역대급 비주얼이다", "과즙미 뚝뚝 흘러넘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6. 전소미
백설공주 하면 전소미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BC에브리원 '스타쇼 360'에서 백설공주로 분장했다.
전소미의 크고 시원한 눈매와 붉은 입술 그리고 하얀 피부는 백설공주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