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래퍼 이센스가 쌈디에 관한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팟방 매불쇼 오피셜'에는 "이센스 감옥서 노래하다 현진영 깜빵 동기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는 래퍼 이센스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 도중 진행자 최욱은 이센스에게 "쌈디와 연락하고 지내냐"고 질문했다.
질문을 받은 이센스는 당황했는지 잠시 눈을 크게 뜨고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욱은 "갑자기 숨을 안 쉰다"라며 농담을 했다. 이센스는 "예전 같지는 않지만 뭐"라며 말끝을 흐렸다.
최욱은 "'이센스' 하면 디스가 유명한데 쌈디 얘기할 때는 새색시처럼 조심스럽다"며 다시 우스갯소리를 했다.
앞서 이센스는 쌈디와 함께 '슈프림팀'이란 이름의 힙합 듀오로 활동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슈프림팀은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승승장구했다. 슈프림팀은 이센스의 대마초 논란 이후 활동을 멈췄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 7월 앨범 '이방인'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