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6~7월 가수 김종국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며 '복귀설'이 돌았던 래퍼 MC몽.
그가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해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9일 엑스포츠뉴스는 MC몽이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확정하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C몽은 다음 달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오랜만에 만날 팬들을 위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C몽은 1998년 피플크루 멤버로 데뷔한 래퍼다.
'홈런', '천하무적', 'I Love You, Oh Thank You',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그는 잘 나가던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를 받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MC몽은 2012년 고의 발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허위 입영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이상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