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지창욱이 팬들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유튜버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일 지창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창욱.Jichangwook'에 "지창욱 유튜브의 서막 (ft.프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는 지창욱의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지창욱은 방송에서와는 달리 맨투맨 티셔츠에 힙색을 메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지창욱은 굶주린 배를 먼저 채운 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창욱은 "촬영장이나 비하인드 컷을 팬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면 재밌어할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창욱은 "거창한 목표는 없고 내가 올린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라며 희망사항을 전했다.

또 지창욱은 유튜브 프로필 사진을 선택하고자 총 20장의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바라보기만 해도 훈훈한 '남친짤'부터 '인싸' 필터를 사용한 사진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결국 직원들의 선택에 따라 일명 '지창욱 이목구비'가 첫 프로필로 선택됐다.

영상 말미에 지창욱은 "프로필 사진도 정했고 이제 영상 올리는 일만 남았다. 영상 재밌게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창욱은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