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네 행님!"···디스전서 윤비에게 참교육(?) 당하고 온순해진 영비

(좌) Instagram 'yunbnotlilb' (우) Instagram 'dickidsyoungb'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래퍼 영비(양홍원)가 Mnet 'Show Me The Money 8'에서 디스 배틀을 펼친 윤비에게 깍듯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래퍼 윤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똑바로 살자"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크한 표정을 지은 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는 윤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비의 사진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바로 영비가 남긴 댓글이었다.


Instagram 'yunbnotlilb'


영비는 윤비의 게시글에 "네 행님"이라는 답글을 달며 다소 고분고분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공개된 'Show Me The Money 8' 예고편에서 치열한 디스전 배틀을 예고한 두 사람이었기에 영비가 남긴 해당 댓글은 많은 힙합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예고편에서 윤비는 상의를 벗어던지며 우승후보 영비를 강하게 도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는 영비의 얼굴에 주먹을 가져가며 위협적인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Mnet 'Show Me The Money 8'


이에 영비는 당황한 듯 흠칫 놀라더니 이내 미소를 띠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배틀을 지켜보던 프로듀서 비와이, 기리보이, 밀릭 역시 이에 크게 호응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치열한 디스전 배틀 예고 후 영비가 윤비에게 남긴 댓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비가 참교육에 성공한 것인가", "우리 홍원이가 달라졌어요", "반응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힙합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디스전 배틀은 오는 6일 오후 11시 Mnet 'Show Me The Money 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net 'Show Me The Money 8'


Naver TV 'Show Me The Money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