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그냥 네 여자랑 자버릴까 봐" 남친 있는 여자와 즐긴다는 수퍼비X언에듀의 '파격' 가사

YouTube 'Yng & Rich Record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레코즈 수장 수퍼비와 대세 레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소속 래퍼 트웰브의 신곡에 지원 사격을 했다.


지난 7일 트웰브가 미니앨범 '블루라인' 이후 5개월 만에 새 싱글 '8282'를 발매했다.


'8282'는 무더운 여름에 듣기 좋은 시원한 사운드의 래칫 장르로, 중독적인 훅과 요즘 트렌드인 플렉스 문화와 젊은이들의 파티 문화를 담은 노래다.


곡은 트웰브, 수퍼비,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작사했고, 작곡의 경우 트웰브와 프로듀서 더 니드와 웰컴 이안이 참여했다.



YouTube 'Yng & Rich Records'


평소 파격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보여주기로 정평이 난 영앤리치레코즈 래퍼들. 트웰브, 수퍼비,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이번에도 팬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특히 수퍼비는 "이 여자는 약혼반지를 끼고선 남자는 없대. 난 일부러 속아주는 척을 해"라며 당당하게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의 가사를 공개했다.


또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오늘 밤 그냥 네 여자랑 자버릴까 봐"라고 선전포고를 하는 등 '19금'에 가까운 가사도 서슴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들은 몸매, 비주얼 모든 게 완벽한 미인들과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YouTube 'Yng & Rich Records'


트웰브의 신곡을 접한 누리꾼은 "가사가 진짜 자극적이다", "역시 영앤리치레코즈 답네", "중독성 있는 노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웰브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8282'는 대 선배님이신 쿨 의 '해변의 연인'에 이어 향후 10년의 여름을 책임질 수 있는 여름송이 될 노래다"라며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노래를 듣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YouTube 'Yng & Rich Records'